이상헌 의원, 21일 국회서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포럼 개최

조민주 기자 2023. 3.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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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곡천 암각화군 등재 추진 준비과정 관련 지자체 현황 보고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대책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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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회 포럼' 홍보 웹 포스터. (이상헌 의원실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서, 제출자료의 추진 상황 등을 종합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럼은 대곡천 암각화군 등재 추진 준비과정 관련 지자체 현황 보고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대책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 참석 대상은 지자체·정부 부처 관계자, 학계, 언론 등 대곡천 암각화군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0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잠정목록에 등재된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한 대곡천 암각화군이 국내 심의 과정에서 보류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세계유산 국제 심사 신청 후보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울산시가 참고하고 반영해 대곡천 암각화군의 유네스코 등재에 시행 착오를 줄이고, 추후 진행되는 심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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