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웃음소리 가득했던 클린스만호 첫 소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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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훈련의 분위기는 밝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훈련 전 "중요한 건 즐거움이다.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면 좋겠다. 그건 항상 긍정적이라는 이야기다. 긍정적이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팀 분위기를 강조했다.
첫 훈련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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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박주성 기자= 첫 훈련의 분위기는 밝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정우영, 이재성까지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일정상 오후 늦게 혹은 내일 합류할 예정이다.
일부 선수들이 없었지만 훈련 분위기는 밝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훈련 전 “중요한 건 즐거움이다.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면 좋겠다. 그건 항상 긍정적이라는 이야기다. 긍정적이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팀 분위기를 강조했다.
첫 훈련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느껴졌다. 선수들은 일단 바닥에 매트를 깔고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소속 팀에서 일정을 마친 선수들이라 회복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후 선수들은 가볍게 운동장을 뛰었고 이후 짧게 공을 주고받는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별한 훈련은 없었다. 회복에 중점을 둔 훈련이라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풀었다. 훈련이 끝난 후 일부 선수들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짧은 패스를 주고받는 훈련을 이어갔다. 황인범, 조규성, 오현규, 김문환 등 비슷한 나이 또래의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클린스만호는 내일(21일) 완전체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오후 늦게 파주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21일 오전 입국,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은 21일 오후 입국 후 입소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생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하고 이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클린스만호가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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