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예 '밀정의 기록', 충북연극제 대상…전국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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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예가 20일 '41회 충북연극제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극단 청예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밀정의 기록'을 공연해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극단은 6월16일부터 7월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41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충북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충북연극제 금상은 극단 청사의 '거기, 어딘가'와 극단 늘품의 '물고기 남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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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극단 청예가 20일 '41회 충북연극제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극단 청예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밀정의 기록'을 공연해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극단은 6월16일부터 7월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41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충북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충북연극제 금상은 극단 청사의 '거기, 어딘가'와 극단 늘품의 '물고기 남자'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극단 청년극장의 '탄내', 동상은 좋아서하는 극단의 '그리운 입석'이 각각 차지했다.
연출상은 극단 청예의 윤종수 연출, 최우수 남자 연기상은 극단 청사의 길창규 배우, 최우수 여자 연기상은 극단 청사의 정수현 배우로 선정됐다.
충북연극협회 관계자는 "사상 첫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가 매진 사례를 이룰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며 "충북 연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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