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화장실에 화재감지기 모양 몰래카메라 설치

장덕종 2023. 3. 20.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여수시 모 미용실 여자 화장실 천장에 화재감지기와 비슷한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용실 방문자 등을 상대로 조사해 A씨가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에서 "당일 오전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오후에 곧바로 적발됐다. 녹화된 것은 없다"고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몰래카메라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여수시 모 미용실 여자 화장실 천장에 화재감지기와 비슷한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용실 손님이 설치 당일 "천장에 그동안 보지 못한 이상한 카메라가 설치돼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미용실 방문자 등을 상대로 조사해 A씨가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에서 "당일 오전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오후에 곧바로 적발됐다. 녹화된 것은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녹화 여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