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산동관광특구에 '월드푸드스트리트' 25일 개장

정재훈 2023. 3.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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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5일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주한미군 이전 등으로 쇠퇴한 보산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행사가 있는 날은 낮 12시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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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5일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주한미군 이전 등으로 쇠퇴한 보산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행사가 있는 날은 낮 12시에 문을 연다.

캠프보산월드푸드스트리트 전경.(사진=동두천시)
전철 1호선 보산역 1번 출구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방범초소 앞부터 야외무대 사이에 형성되는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꿔바로우, 마라탕, 큐브 스테이크, 디저트 도넛, 불고기덮밥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다.

시는 개장일인 25일 공방 플리마켓 행사와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며 관광특구 내 두드림뮤직센터에서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11’에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래퍼 ‘토이고’의 공연도 펼쳐진다.

박형덕 시장은 “봄을 맞아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산동관광특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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