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68번째 생일 파티 참석…“당신·당신 가족 모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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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1·미국)가 68번째 생일을 맞이한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파티에도 함께했다.
데미 무어는 20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자신이 촬영한 브루스 윌리스의 생일 파티 영상을 올리며 "생일 축하해 윌리스!"라며 "오늘 생일을 기념할 수 있어 너무 기뻐"라고 적었다.
무어가 촬영한 영상에서 윌리스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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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1·미국)가 68번째 생일을 맞이한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파티에도 함께했다.
데미 무어는 20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자신이 촬영한 브루스 윌리스의 생일 파티 영상을 올리며 “생일 축하해 윌리스!”라며 “오늘 생일을 기념할 수 있어 너무 기뻐”라고 적었다.
무어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을 모두 사랑해”라며 “사랑을 담아 따듯한 덕담을 건넨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무어가 촬영한 영상에서 윌리스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리고 있었다.
윌리스는 노래 도중 행복한 듯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거나 “계속 그렇게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노래가 끝나자 음식에 꽂힌 초의 불을 바람을 불어 끄고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와 키스를 했다.
무어는 촬영 도중 자신의 익살스런 모습을 영상에 내보이기도 했다.
한편 데미 무어는 브루스 윌리스와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으나, 윌리스는 물론 윌리스의 현재 부인인 헤밍과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윌리스가 지난달 치매 판정을 맏자 무어는 인스타그램에서 윌리스의 현재 가족과 함께 성명을 발표하며 그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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