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차 추경 707억원 확정…주민 생활 안정 중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군은 지역경제 어려움 속 주민 생활을 안정시키고자 편성한 70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0일 확정했다.
추경 예산안이 이날 군의회를 통과해 철원군의 올해 예산은 애초보다 12.7%가량 늘어나 6천271억원으로 정해졌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추경은 주민들이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편성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생활이 안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경제 어려움 속 주민 생활을 안정시키고자 편성한 70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0일 확정했다.
추경 예산안이 이날 군의회를 통과해 철원군의 올해 예산은 애초보다 12.7%가량 늘어나 6천271억원으로 정해졌다.
군은 철원역사공원 기능 강화 사업, 직탕폭포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 문화·관광 분야에 119억원, 소규모 농수시설 개발사업, 오대쌀 판매지원사업 등 농업 분야에 12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부모 급여 지원사업 등 복지·교육 분야에 3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등 경제 분야에 48억원, 접경지역 도로망 확충 및 지역개발을 위해 160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추경은 주민들이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편성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생활이 안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