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6대 연쇄 추돌…안개·안전거리 미확보

김지선 기자 2023. 3.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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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 5분쯤 충남 서천군 화양면 서울 방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송악 IC 부근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18t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골절상을 입고, B(68) 씨 등 운전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t 트럭 운전자 60대 C 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이 승용차가 앞에 있던 25t 탱크로리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5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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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4일 오후 4시 5분쯤 충남 서천군 화양면 서울 방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송악 IC 부근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18t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골절상을 입고, B(68) 씨 등 운전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t 트럭 운전자 60대 C 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이 승용차가 앞에 있던 25t 탱크로리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5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뒤따르던 승용차 4대도 전방 사고 현장을 보지 못하고 각기 추돌사고를 내 피해 차량은 모두 10대로 늘었다.

경찰은 정체구간에서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데 이어 짙은 안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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