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경제·사이버 통합수사팀 시범운영 실시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3.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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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경산·안동·영주경찰서를 대상으로 경제·사이버 통합수사팀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수사팀 체제는 지난해 인천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처음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경북경찰청은 "통합수사팀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성과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보완해 경찰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수사체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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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이 경산·안동·영주경찰서를 대상으로 경제·사이버 통합수사팀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수사팀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신종 범죄가 출현하고 지능화·전문화되는 범죄로 인해 기존 경제팀과 사이버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다.

통합수사팀 체제는 지난해 인천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처음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통합수사팀 시범운영을 통해 기존 경제팀과 사이버팀 사이의 업무 분담 혼선이 감소되고 사이버팀의 사건 적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대범죄 및 전문수사기법이 필요한 범죄는 원칙적으로 도경찰청에 이관하고 경찰서는 다양한 민원 사건을 전담하는 구조로 역할을 분담한다.

한편 경찰은 통합수사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존 경제팀에서 시행하고 있던 근무평정과 특별승진 등 우대 혜택을 통합수사팀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통합수사팀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성과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보완해 경찰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수사체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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