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황주호 사장, 새울원전 현장 방문

김기열 기자 2023. 3. 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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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20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CEO 인사이트 현장경영을 했다.

황주호 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임 후 사업소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는 K-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운영과 안전한 건설로 원전 수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본부 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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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 3호기 시운전 참관…건설 마무리 당부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20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CEO 인사이트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20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CEO 인사이트 현장경영을 했다.

황주호 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임 후 사업소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황 사장은 이날 안전한 발전소 운영 및 건설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산업기술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도입되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발전소 기동․정지 운전상태 감시 프로그램(SS-POS)을 잘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SS-POS는 발전소의 상태를 예측 진단해 결함 원인의 조기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황 사장은 이어 시운전중인 새울 3호기 주제어실에서 상온수압시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공정 시험을 참관한 후 직원들에게 시운전 및 건설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UAE 바라카원전과 동일한 최신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을 운영․건설하고 있어 지난해에만 원전 수출 잠재대상 국가 등에서 230여명이 방문하는 등 전 세계 원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는 K-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운영과 안전한 건설로 원전 수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본부 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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