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대구 스마트기술 국가산단 추진, 정부가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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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는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중심 회사들로만 채우려 한다"며 "이미 상당수의 기업과 미리 접촉했고 앵커기업들이 다수 들어오기로 했기 때문에 (여타 산업단지에 비해서도) 상당히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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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부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대구를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구의 신규 국가산단이 지역 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원 장관은 "지난 번 (국가첨단산업벨트 추진 계획) 발표 때 대통령 지시도 있었지만 국가산단 조성을 신속히 해야 한다. 예비타당성조사로 보면 15개월 이상 걸리는데 신속히 해서 10개월 이내로 실무 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는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중심 회사들로만 채우려 한다"며 "이미 상당수의 기업과 미리 접촉했고 앵커기업들이 다수 들어오기로 했기 때문에 (여타 산업단지에 비해서도) 상당히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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