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입주민 2355명 취업 성공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3. 20. 17:1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사업을 통해 입주민 2355명이 취업했다고 20일 밝혔다.
LH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사업은 복지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 단지에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훈련 연계 서비스, 복지 서비스 지원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H는 지난해 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했다. 서비스 지역도 기존 수도권에서 5대광역시까지 확대해 212개 임대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일자리 찾기에 힘썼다. 그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8887명에게 맞춤형 취업·교육·복지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2355명이 일자리를 얻게 됐다.
정부의 취업정책과도 연계해 자립준비청년,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고용노동부에 추천했다. LH는 올해에도 입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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