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청주예술제 31일~4월4일 '팡파르'

기사내용 요약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종합 개막식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20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4월4일까지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과 저력을 내비치고, 미래 성장동력을 이끄는 지역 대표예술축제로 승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청주, 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3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 개막식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6시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종합 개막식에서는 20회 청주예술상(연극 권영옥, 음악 김우영) 시상과 축시 낭송이 이어진다.

청주연예예술인협회 윤태경·청이, 청주무용협회(소고춤), 청주국악협회 서일도와 아이들, 청주음악협회 성악가 4명(김선화·신청의·유정아·임진혁), 초대가수 정수라가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4년 만에 펼쳐지는 야외행사는 예술체험, 놀이체험, 포토존, 광장 이벤트 등으로 마련됐다.

'문화로 하나되는 창조의 세상-C콘텐츠, K-콘텐츠로 도약하다' 주제의 세미나는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의 발제와 연지민 충청타임즈 기자, 강진모 충북음악협회장, 유대용 청주예총 부회장의 토론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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