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원 2만2천송이 장미원, 5만송이 장미정원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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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공원의 장미원이 7가지 주제의 장미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세종시는 다음달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안 8000㎡ 규모의 장미원을 새로 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여기에 2만8천송이의 장미를 더 심고, 7가지 테마의 정원으로 새로 단장한다는 것이 세종시의 설명이다.
새단장한 장미정원은 오는 5월18∼2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가든쇼' 때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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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공원의 장미원이 7가지 주제의 장미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세종시는 다음달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안 8000㎡ 규모의 장미원을 새로 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세종중앙공원에 들어선 장미원에는 현재 2만2천송이의 장미가 심겨 있다. 여기에 2만8천송이의 장미를 더 심고, 7가지 테마의 정원으로 새로 단장한다는 것이 세종시의 설명이다.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새 단장에는 4억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새 장미정원을 위해 세종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로 선정된 ‘디어 세종(Dear Sejong)’은 프랑스 파리의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정원’의 색감을 한국 장미와 식물에 담아낸 정원 작품이다. △한국의 장미원 △모네의 장미원 △푸르너스(Prunus) 숲정원 △로즈 로드 △세종 로드 등 7가지 주제로 장미과 자생식물들을 심어 정원을 연출할 계획이다.
새단장한 장미정원은 오는 5월18∼2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가든쇼’ 때 첫 공개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가깝게는 ‘2023 세종 가든쇼’ 개최를 위해, 장기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원 기반 확충을 위해 장미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며 “5월 열리는 가든쇼에서는 장미정원 전시와 더불어 지역 생산 농가들이 운영하는 정원장터, 세종수목원과 연계한 반려식물 클리닉 등 다양한 정원 체험 행사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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