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반도체학과 신설…삼성전자 전문인력 양성

배상현 기자 2023. 3.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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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에 반도체 계약학과가 신설된다.

20일 지스트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광주시와 삼성전자와 지스트는 오는 27일 반도체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반도체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인턴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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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3월부터 30명 계약학과 운영
삼성전자 등록금 전액·장학금 지급
졸업생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취업

[서울=뉴시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반도체 공장 내부.(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에 반도체 계약학과가 신설된다.

20일 지스트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광주시와 삼성전자와 지스트는 오는 27일 반도체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학사와 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되는 반도체 계약학과로, 교육기간은 총 5년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삼성전자 요청으로 이뤄지는 반도체학과 신설은 실무역량을 갖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등록금을 전액 부담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취업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반도체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인턴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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