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임종식 경북교육감 ‘뇌물 수수 혐의’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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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 온 임종식 경북교육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2부는 20일 임 교육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2월 임 교육감을 상대로 뇌물 수수 혐의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고 압수수색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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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박천학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 온 임종식 경북교육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2부는 20일 임 교육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임 교육감 외에 교육청 전·현직 간부 2명에게도 영장을 청구했다.
임 교육감이 받는 혐의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것과 교육감 당선 이후 직무와 관련해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영장을 청구한 것은 맞지만, 자세한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2월 임 교육감을 상대로 뇌물 수수 혐의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고 압수수색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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