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드는 아이 훈계했다가...신고당한 국회의원 비서관

이진경 2023. 3.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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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에 휘말린 현역 국회의원 비서관이 해당 식당에서 자녀를 학대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9일 오후 광주 시내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하던 10세 미만 자녀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식당에서 떠드는 아이를 훈계했으며 같은 식당에 있던 손님이 '애한테 왜 그러느냐'는 식으로 시비를 걸더니 신고했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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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식당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에 휘말린 현역 국회의원 비서관이 해당 식당에서 자녀를 학대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9일 오후 광주 시내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하던 10세 미만 자녀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시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식당에서 떠드는 아이를 훈계했으며 같은 식당에 있던 손님이 '애한테 왜 그러느냐'는 식으로 시비를 걸더니 신고했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A씨는 광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경찰은 10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을 지방경찰청 전담팀이 수사하게 한 지침에 따라 사건을 광주경찰청으로 이첩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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