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전국 대학운동부의 육성과 대학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KUSF는 "74억원의 예산을 전국의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에 훈련비, 용품비, 대회출전비로 직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KUSF는 대학운동부 운영 평가를 실시해 해당 대학별로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USF는 “74억원의 예산을 전국의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에 훈련비, 용품비, 대회출전비로 직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KUSF는 대학운동부 운영 평가를 실시해 해당 대학별로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평가는 대학운동부 자체 지원, 학생선수 확보 및 역량, 지도자 확보 및 역량, 대학운동부 사회적 책임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평가지표(5개 영역 22개 지표)를 4개 영역 14개 지표로 통합하고 평가배점을 조정한다. 대학운동부별 학생선수 양적비율과 예산 지원, 체육특기자 선발 여부, 경기실적 등을 고려한다.
또한,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국고보조금 부정 집행 등으로 연루된 대학은 본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종 스포츠 비리((성)폭력, 도핑, 승부조작 등)로 징계를 받은 경우 해당 대학은 지원금 20%가 삭감된다.
이종현 KUSF 사무처장은 “KUSF는 앞으로도 대학스포츠의 미래발전을 위한 지원과 함께 전문체육 경쟁력 제고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견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의 민족, 배달비 싸진다…'배민1' 알뜰배달 도입
- 유튜버 얼굴에 주먹 날린 이근…법원서 "X신아!" 소리쳤다
- "MZ들, 권리의식 높아 '회장 나오라'고 한다?..현실 몰라"
- 청년 50만명 “취준도 안하고 쉬었다”…역대 최대
- "불안해요" 모텔 프런트에 신고 요청한 남성…알고보니 '필로폰' 투약
- "패션리더, 팬클럽도 있어"…日언론 김건희 여사에 이례적 관심
- "20년전 그 깡패 선생님! 지금 시대였으면 깜빵 가셨을 겁니다"
- 이다해♥세븐, 5월 6일 결혼…8년 공개 열애 결실 [공식]
- 아가동산도 가처분 신청…"위반 1일에 천만원" 보상금도 요구
- 부친을 살해한 대학교수…무기수→감형 후 70억대 재산까지 챙겼다[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