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개입 혐의' 한상혁 방통위원장, 22일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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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한 위원장은 2020년 3월 TV조선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측근인 이모씨가 특정 인물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다만 한 위원장은 종편 재승인심사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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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경섭)는 한 위원장에게 오는 22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한 위원장은 2020년 3월 TV조선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측근인 이모씨가 특정 인물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TV조선은 2020년 4월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방통위로부터 총점 653.39점을 받아 기준점인 650점을 넘겼다.
총점과 별개로 중점 심사 사항에서 점수의 50%에 미치지 못하면 조건부 재승인 또는 거부된다. TV조선은 공적 책임 항목에서 기준점인 105점에 못 미치는 104.15점을 받아 조건부 재승인이 결정됐다.
다만 한 위원장은 종편 재승인심사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1월 입장문에서 "종편 재승인 심사는 방통위원들이 협의해 선임한 심사위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이루어진다"며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의 의결 절차를 거쳐 재승인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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