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다리 역할 할까, 토트넘도 '김민재' 영입 준비... 맨유와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토트넘이 '괴물' 김민재(27·나폴리) 영입에 나선다.
영국 풋볼인사이더의 2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
앞서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김민재와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동시에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억 4300만 파운드(약 2290억 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나폴리 스타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맨유와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의 2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이를 넘어 유럽 최고 수비수 중 하나로 올라섰다. 이미 많은 팀이 김민재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맨유와 리버풀, 뉴캐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이 대표적인 구단으로 꼽힌다.
토트넘도 영입경쟁에 참전했다. 지난 날 실수를 바로 잡겠다는 의도다. 토트넘은 김민재가 중국리그에서 활약했을 때부터 러브콜을 보낸 바 있지만, 당시 영입에 확신을 갖지 못한 탓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김민재는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지난 해 여름에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고, 빠른 시간 안에 '핫스타'로 올라섰다.
가장 먼저 토트넘은 맨유를 넘어야 한다. 그간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렸다. 월드클래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둘을 제외하곤 신뢰를 주지 못하는 모양새다. 다가오는 여름 해리 매과이어, 빅터 린델로프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와도 오래 전부터 연결돼 왔다.
앞서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김민재와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동시에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억 4300만 파운드(약 2290억 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도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는 잦은 기복에 비난을 받고 있다. 임대생 클레망 랑글레도 토트넘에 완전하게 합류할지는 미지수다. 믿을 선수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뿐이다. 만약 김민재가 온다면 큰 힘이다. 또 토트넘에는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이 뛰고 있어 다리 역할을 해줄 가능성도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나폴리 스타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맨유와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탄탄한 수비를 과시했다. 덕분에 나폴리는 1990년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면서 나폴리의 구단 역사상 첫 8강 진출도 이끌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이강인 경기 보지 마" 감독마저 난리... 이런 마요르카에 남아야 하나 - 스타뉴스
- "후배들 선수협 스토리 잘 모른다", 김현수-양준혁 논란 중재자로 나선 '리틀쿠바' - 스타뉴스
- '배구여신' 박혜린 치어, '감출 수 없는' 볼륨美 - 스타뉴스
- 유부녀 맞아? 차 안에서 공개한 베이글녀 '진수' - 스타뉴스
- '야구여신' 박지영 아나, 비키니 패션 '깜짝 변신'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투표 주간랭킹 178주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CBS 프라임 타임 미식축구 중계에 등장..美 최고 국민 스포츠 사로잡은
- 전현무, 女후배 킬러..'13세 연하' 장예원과 1시간 통화 "오빠" - 스타뉴스
- '스우파' 모니카, 임신+결혼 '진짜 겹경사' 발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골든 : 더 모멘트' 2024년 월간 베스트셀러 랭킹 1위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