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신규 입당 이어져…권리당원 3만2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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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며 신규 입당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당은 "지난 2월 말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후 민주당 부산시당에는 2000명이 넘는 신규 입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입당과 복당이 급증하면서 민주당 부산시당의 전체 권리당원은 3만2000명을 돌파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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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며 신규 입당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당은 "지난 2월 말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후 민주당 부산시당에는 2000명이 넘는 신규 입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입당자 가운데는 20대와 30대 청년층 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강제동원 협상에 분개하는 중·장년 중도층의 입당과 복당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규 입당과 복당이 급증하면서 민주당 부산시당의 전체 권리당원은 3만2000명을 돌파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원 배가운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당원 배가운동은 부산시당은 물론 일선 지역위원회와 선출직 공직자 등이 중심이 돼 이뤄진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3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당원 배가운동을 의결하고,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 10만 시민 인터뷰 프로젝트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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