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잡힌 가비, 2달 만에 가해자 레알 선수에게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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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번째 엘 클라시코 역시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웃었다.
2달 전 다니 세바요스에게 머리 잡혔던 바르사 미드필더 가비 역시 마찬가지다.
당시 세바요스는 경기 도중 가비의 머리를 잡아 뒤로 젖혔다.
피해자 가비는 당시 손으로 세바요스의 가슴을 밀어 저항했고, 다른 선수들까지 달려와 신경전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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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4번째 엘 클라시코 역시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웃었다. 2달 전 다니 세바요스에게 머리 잡혔던 바르사 미드필더 가비 역시 마찬가지다.
바르사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2022/2023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위 레알과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면서 우승 가능성을 더 높였다.
엘 클라시코는 선두 싸움을 넘어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더비전이기에 선수간 신경전도 최고였다.
그 중 세바요스와 가비의 만남도 관심을 가질 만 하다. 2달 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이 결정적이었다. 당시 세바요스는 경기 도중 가비의 머리를 잡아 뒤로 젖혔다. 피해자 가비는 당시 손으로 세바요스의 가슴을 밀어 저항했고, 다른 선수들까지 달려와 신경전에 가세했다.
가비는 2달이 지나도 그 사건을 잊지 않은 듯 했다. 세바요스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앞을 가로 막았고, 레반도프스키의 신경질을 무시한 채 지나갔다.
이를 본 가비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달려가던 세바요스를 향해 강하게 푸싱하며 넘어 트렸다.
가비는 이날 팀 승리까지 이뤄냈다. 그 입장에서 통쾌한 엘 클라시코였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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