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드림온학교서 장애인 대상 봉사활동

최현호 기자 2023. 3.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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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KB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18일 수원특례시 금곡동 드림온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제공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KB행복나눔 봉사단이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KB행복나눔 봉사단(회장 이광원)은 지난 18일 수원특례시 금곡동 드림온학교(교장 김영식)에서 4시간가량 장애인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테라스 공간과 닭장에 설치된 담장 등을 재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온 학교는 발달장애인 일상생활자립 및 경제생활 독립전문기관으로, 교장과 직원들이 장애인들의 교육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KB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18일 수원특례시 금곡동 드림온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제공

김영식 교장은 “많은 이들이 시설에 대해 알아주고,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방문할 수 있는 학교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봉사를 부탁하고, 장애인들과 진정한 친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지은 KB국민은행 경기도청점 계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락한 장소를 만들어 마음이 가볍고 행복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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