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폭증에 카톡 AI 챗봇 '다다음'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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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프로토타입(시제품이 나오기 전 제품의 원형)의 AI 챗봇 서비스로 선보인 '다다음(ddmm)'이 이용자 폭증으로 하루 만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20일 카카오브레인 측은 "오픈 24시간 만에 채널 등록 이용자가 1만2천명을 넘는 등 당초 내부 기대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이용자 증가로 인해 2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재정비에 들어가게 됐다"며 "피드백을 반영해 빠른 시일 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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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프로토타입(시제품이 나오기 전 제품의 원형)의 AI 챗봇 서비스로 선보인 '다다음(ddmm)'이 이용자 폭증으로 하루 만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20일 카카오브레인 측은 "오픈 24시간 만에 채널 등록 이용자가 1만2천명을 넘는 등 당초 내부 기대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이용자 증가로 인해 2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재정비에 들어가게 됐다"며 "피드백을 반영해 빠른 시일 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재오픈 시점은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전날인 19일 이용자 질문과 요청을 AI 기술 기반으로 답변해주는 '다다음' 오픈베타(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다음'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뒤 대화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의 요약 정보 검색 등이 주요 기능이다.
20일 오후 4시 55분 기준 '다다음'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1만4천명을 넘어섰다. 지난 19일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 직후 이용자가 예상 이상으로 몰리면서 서비스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기도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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