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선인지구 토지보상 주민대책위 "공사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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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선인지구 토지보상 주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천 선인지구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선인지구 내 토지를 소유 중인 지주들로 결성된 대책위는 토지보상이 현재 시가가 아닌 6년 전의 절대농지 가격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LH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평화리와 선인리, 정동면 고읍리·화암리 일대에 52만 6678㎡에 공공주택 지구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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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사천 선인지구 토지보상 주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천 선인지구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50여 명의 인원이 모여 "지주를 무시하는 감정을 반대한다", "강제수용 반대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LH에 항의했다.
선인지구 내 토지를 소유 중인 지주들로 결성된 대책위는 토지보상이 현재 시가가 아닌 6년 전의 절대농지 가격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LH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평화리와 선인리, 정동면 고읍리·화암리 일대에 52만 6678㎡에 공공주택 지구를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공공·단독주택 4700세대와 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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