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 8기 첫 군민과의 대화 성료…'건의사항 180건'

서순규 기자 2023. 3. 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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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첫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지난 13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현장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해당 실과장에게 군민들의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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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의없는 소통행정 추진…11개 읍·면 순회
이상철 군수 "초심 잃지 않고 발로 뛰겠다"
곡성군이 지난 13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민선8기 첫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마무리했다(곡성군 제공)2023.3.20/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첫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지난 13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폐기물공장 재가동 △풍력발전소 건설 △유기동물보호센터 설치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질의·답변이 있었다.

또 △청년인구유입을 위한 정책제안 △옥과권역 관광벨트 조성요청 △농번기 가뭄에 대한 대책요청 △용배수로 및 소하천 정비요청 등 180여 건의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 군수는 현장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해당 실과장에게 군민들의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이 군수는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민선8기 군정 목표의 실현을 위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발로 현장을 뛰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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