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도민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 거듭날 것”

송용환 기자 2023. 3.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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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7주년을 맞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도민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가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발생한 복합위기로 인해 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같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올해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신보가 새로운 관점, 시각, 방식으로 일하고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읽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곧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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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이사장, 27주년 창립기념식서 각오 밝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이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경기신보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창립 27주년을 맞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도민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 이사장은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시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가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발생한 복합위기로 인해 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같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올해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신보가 새로운 관점, 시각, 방식으로 일하고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읽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곧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경기신보 노사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도민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이 넘치는 신바람 나는 일터, 막힘없이 소통하는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경기신보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유일의 공공금융기관이다.

경기신보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와 세월호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제위기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2023년 현재까지 경기신보의 누적 신용보증 공급금액은 45조원을 돌파하며 경기도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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