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배가 고프다'… 벤자민, 호투에도 개선점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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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웨스 벤자민(29)이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벤자민은 20일 오후 1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쾌투를 펼쳤다.
벤자민은 이날 최고 구속 149km/h의 빠른 속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투심, 커터를 사용해 두산 타자들을 제압했다.
kt wiz는 벤자민의 호투 속에 두산을 8-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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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웨스 벤자민(29)이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벤자민은 호투를 펼쳤음에도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벤자민은 20일 오후 1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쾌투를 펼쳤다.
벤자민은 이날 최고 구속 149km/h의 빠른 속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투심, 커터를 사용해 두산 타자들을 제압했다. kt wiz는 벤자민의 호투 속에 두산을 8-2로 물리쳤다.
경기 후 벤자민은 "컨디션이 100%는 아니었으나 던질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던졌다.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날 경기 투구 내용에 대해 "전체적으로 직구 제구력은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슬라이더 제구가 불안했고 횡으로 움직여야 하는 슬라이더가 계속 밑으로 떨어졌다. 이런 부분은 연습을 통해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패스트볼 구속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나 아직까지 원하는 만큼의 속도가 나오진 않고 있다"라며 "계속 연습하다 보면 속구 구속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비해 공이 훨씬 좋아졌다는 이강철 감독의 평가에 벤자민은 "비시즌 기간 투심을 연구한 게 나아진 비결 중 하나인거 같다. 땅볼 타구를 유도하기 위해 투심을 많이 연습했다. 또한 빨라진 구속도 감독님이 좋게 평가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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