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팀 하', 덴마크 꺾고 세계선수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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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컬링국가대표팀이 2023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하승연,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으로 구성된 '팀 하'는 19일(한국시간) 스웨덴 산드비켄에서 열린 2023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6-3으로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값진 첫 승을 신고한 '팀 하'는 남은 라운드로빈 경기를 통해 최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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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여자컬링국가대표팀이 2023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하승연,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으로 구성된 '팀 하'는 19일(한국시간) 스웨덴 산드비켄에서 열린 2023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6-3으로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선 2경기에서 노르웨이와 이탈리아에 석패한 '팀 하'는 이날 덴마크를 잡고 1승2패를 기록해 일본, 스코틀랜드, 스웨덴, 튀르키예, 미국과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팀 하'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6엔드 후공 찬스에서 2점을 획득하며 4-2로 앞서갔다. 덴마크가 8엔드에 1점을 내면 추격했지만 9, 10엔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값진 첫 승을 신고한 '팀 하'는 남은 라운드로빈 경기를 통해 최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계획이다.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여자 대표팀 선수들의 첫승을 축하한다"면서 "남은 경기도 한샷 한샷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엔 총 13개국이 참가했다. 라운드로빈을 통해 1, 2위를 차지한 팀이 준결승에 직행하며 3위부터 6위 팀이 6강 퀄리피케이션(3위vs6위·4위vs5위) 경기를 치러 승리한 팀이 남은 준결승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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