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형 고향사랑기부제 실행방안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Economy & Development 포럼(이하 E&D 포럼)'은 20일 3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들이 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구형 실행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D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지역경제 발전과 도시개발을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13명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Economy & Development 포럼(이하 E&D 포럼)'은 20일 3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들이 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구형 실행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D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지역경제 발전과 도시개발을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13명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지역공공정책연구원의 연구진과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인 박노보 지역공공정책연구원장은 행정안전부 주도의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문제점을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와 비교하면서 조목조목 지적하고, 특히 1인당 기부금 상한액 폐지와 기부금 모금 홍보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방안을 주장했다.
또 대구형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력도가 낮은 현재의 답례품들을 생산유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의 지역특화 답례품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광역관광 다목적 상품권, 저비용항공사 항공권 쿠폰, 오페라·뮤지컬 공연티켓, 도농복합 6차산업화 상품 등을 제안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조경구 의원은 “이번 정책연구용역으로 시의적절하게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용역기관의 제안과 의견을 반영해 실현가능성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해 국산목재 이용량 '25만㎥' 증가…수입목재는 오히려 '감소'
-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전년比 9.1%↑…"자회사 수익 개선"
- 尹, "제 부덕의 소치" 사과…野 "끝장 회견서 끝장 변명"
- IPO 한파에 유안타·SK·현대차증권 주선실적 '제로'
- 트럼프 당선 후 세계 반도체 주가 희비…TSMC ↓ 엔비디아 ↑
- GS리테일, 분기 매출 첫 3조원 돌파…영업익은 24.1%↓
- 넷마블, 3분기 영업익 655억원…전년比 흑자전환
- 출근 1달밖에 안 된 초임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트럼프 2기...첨단 산업·한반도 문제 불확실성 증가
- 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3244억원…전년比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