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백혜련 정무위원장 만나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황예림 기자 2023. 3.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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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20일 저축은행 대표 13명과 함께 소상공인·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백혜련 정무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 정무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정무위원회에서도 저축은행의 서민금융지원 역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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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백혜련 정무위원장(가운데), 저축은행 대표 13명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가 20일 저축은행 대표 13명과 함께 소상공인·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백혜련 정무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낮 1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저축은행의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할 방안을 논의했다.

백 정무위원장은 저축은행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제도권 금융의 울타리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저축은행 대표들은 영업 구역 및 M&A(인수·합병) 규제 완화, 예금보험료율 개선 등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을 전달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리스크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금융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또 서민들의 금융 보루가 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 중앙회장과 저축은행 대표들은 "향후에도 소상공인과 서민의 든든한 금융 울타리로서 열린 금융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백 정무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정무위원회에서도 저축은행의 서민금융지원 역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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