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막자"…수원시, 공인중개사와 합동 감시체계 구축

최대호 기자 2023. 3. 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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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최근 속출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지역 공인중개사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회원 66명으로 구성된 '전세 사기 예방 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모니터링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세 사기 모니터링 방법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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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 모니터링단 출범…현업 공인중개사 66명 참여
전세 사기 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최근 속출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지역 공인중개사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회원 66명으로 구성된 '전세 사기 예방 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현장에서 전세 사기 의심사항을 발견하면 수사기관과 공조하고, 전세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임대차 신고방법도 홍보한다. 시는 이날 모니터링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세 사기 모니터링 방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빌라왕 사건 등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현업에 종사하는 모니터링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잠재적 전세 사기를 사전에 식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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