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김영권, "클린스만 감독님의 축구 기대 중…믿어드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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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33)이 취재진 앞에 섰다.
김영권은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현역 시절 너무나 유명한 분이시고, 다른 대표팀 경력도 많으시고. 그래서 선수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어떤 축구를 보여주실까하는 기대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 4강,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지난 월드컵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못 오를 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선수로서 감독님을 믿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Q.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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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영권(33)이 취재진 앞에 섰다.
위르겐 클린스만(58)호가 닻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클린스만 신임 감독은 3월 A매치 일정에 맞춰 20일 선수들을 파주NFC로 소집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든든한 수비로 대표팀의 16강을 만든 김영권 역시 포함됐다.
김영권은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현역 시절 너무나 유명한 분이시고, 다른 대표팀 경력도 많으시고. 그래서 선수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어떤 축구를 보여주실까하는 기대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 4강,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지난 월드컵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못 오를 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선수로서 감독님을 믿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영권과의 일문일답이다.
Q.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기대는.
▶현역 시절 너무나 유명한 분이시고, 다른 대표팀 경력도 많으시고. 그래서 선수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어떤 축구를 보여주실까하는 기대도 있다.
Q. 월드컵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대부분 다시 보니 반갑다고 이야기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기도 했다.
Q. 감독님이 입국 후 월드컵 4강, 아시안컵 우승을 큰 목표로 잡으셨는데.
▶저희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능성을 보였고, 또 그것으로 인해 아시안컵에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감독님이 밝히신 목표에 대해 선수들이 믿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
Q. 감독님은 3골 먹혀도 4골 넣는 공격 축구를 선호한다고 하셨다. 중앙 수비수로서 이에 대한 생각은?
▶골을 안 먹히면 더 좋지 않을까. 4-0이 더 좋다. 그게 수비수의 임무인 것 같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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