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윤희근 경찰청장 예방 '활동 지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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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20일 윤희근 경찰청장을 예방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청 방문 목적에 대해 "서울에서 전직 UN사무총장으로 활동하는데 경찰청장이 경호 등 많은 지원을 해준다"며 "최근에 청장이 여러 가지 훌륭한 일도 많이 하고 고생도 해서 인사 겸 왔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윤희근 청장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2022 대테러 고위급 국제심포지엄'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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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20일 윤희근 경찰청장을 예방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청 방문 목적에 대해 "서울에서 전직 UN사무총장으로 활동하는데 경찰청장이 경호 등 많은 지원을 해준다"며 "최근에 청장이 여러 가지 훌륭한 일도 많이 하고 고생도 해서 인사 겸 왔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윤희근 청장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2022 대테러 고위급 국제심포지엄'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세미나는 경찰대학이 신기술을 이용한 테러 위협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또한 반 총장은 충북 음성, 윤 청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지연으로도 엮여 있다.
윤 청장은 반 총장 영접에 앞서 기자들에게 "작년 대테러 심포지엄 때 국제적인 위상이 있으신 반 총장이 참석해 행사의 격이 높아졌다"며 "감사 인사 겸 제가 찾아뵙겠다고 했는데 직접 온다고 해서 만들어진 자리"라고 설명했다.
윤 청장은 또 오는 4월에 다시 열리는 대테러 고위급 심포지엄에도 반 총장이 다시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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