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전북 전주서 집회 "한일 정상회담 결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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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당·단체들이 전북 전주에서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 100여명은 20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오거리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우리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회복한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보수단체 집회는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독재정권 퇴진 촉구' 미사를 비판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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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보수 정당·단체들이 전북 전주에서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 100여명은 20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오거리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우리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회복한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일 관계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마무리 됐다"며 "일본으로부터 배상금을 받고 수상이 대통령에게 사과하면서 한일 문제가 일단락됐다"고 주장했다.
보수단체 집회는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독재정권 퇴진 촉구' 미사를 비판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보수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정의구현사제단은 종교 가면을 쓴 공산구현사기단"이라며 해체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삼일절 기념사와 굴욕적 한일 정상회담 등을 이유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국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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