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정원박람회조직위, 개막식에 정치권 공식 초청

김석훈 기자 2023. 3. 20.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31일 열리는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여야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노 시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단독 면담 이후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성일종 정책위의장, 조수진 최고위원 등 여당 지도부와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노관규 이사장, 국힘 지도부 만나 초청장 전달

노관규 순천시장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정치권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31일 열리는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여야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노 시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단독 면담 이후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성일종 정책위의장, 조수진 최고위원 등 여당 지도부와 만났다.

노 시장과 정치적 인연이 있는 김 부의장은 "노 시장의 행보와 정원박람회를 눈여겨보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 꼭 한번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이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원박람회에 기대와 반가움을 표시했다고 노 시장은 설명했다.

국민의 힘 지도부와 면담은 조수진 최고위원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순천의 자매결연 자치구인 양천구 의원인 조 최고 의원은 "국민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정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순천의 정원 도시 모델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도부 차원의 개막식 참석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노 시장은 개인 일정으로 면담을 갖지 못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별도로 박람회 개막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재명 대표 측은 정원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 전달 의사를 알렸다.

노 시장은 "순천시장으로서 순천에 도움 되는 일이라면 여야 가리지 않고 나서서 뛰어야 한다"며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은 3월 31일 오후 동천수상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