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한건강생활 본사 찾아 국가산단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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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북 안동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결정된 후 경북도와 안동시, 지역 국회의원이 국가산단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서 관심을 끈다.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따른 생산공장 건립 제안 및 헴프산업 규제, 바이오생명 도시 생태계 조성 등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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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내 생산공장 건립 등 제안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지난 15일 경북 안동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결정된 후 경북도와 안동시, 지역 국회의원이 국가산단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서 관심을 끈다.
20일 경북도와 안동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국민의힘), 최종익 안동시 경제산업국장가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따른 생산공장 건립 제안 및 헴프산업 규제, 바이오생명 도시 생태계 조성 등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일반식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딩하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2020년부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산하조직 유한천연물연구소를 통해 국내산 헴프 연구(초임계유체 추출 및 정제기술을 이용한 CBD Isolate원료의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 부지사는 "기업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주어야 투자가 이어질 것이다"면서 "투자기업 밀착관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해 앞으로 새로운 투자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강 대표에게 약 40만평 규모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을 설명하며, 현재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연구 중인 칸나비디올(CBD) 원료 의약품 및 천연물 제조 공장기반을 안동에 건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김 의원에게 환각성분이 없는 칸나비디올(CBD)이 포함된 의약품을 안동시에서 생산 가능하도록 산업용 대마 ‘헴프’규제를 풀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국가 바이오산업을 향후 안동시가 주도하기 위한 도시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헴프 사업에 직면하는 규제 등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이를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 의원은 "안동은 도청이 자리한 명실상부 경북 북부 중심도시로서 세계적인 백신·바이오◇헴프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안동 국가산단 기업 유치와 안동·예천의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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