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수원시청, 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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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과 수원시청이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세종시청은 20일 경남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체전 결승(4단 1복식)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0으로 물리쳤다.
3단식에서도 신산희가 박민종을 2-0(6-2 6-3)으로 돌려세운 세종시청은 남은 복식과 4단식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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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종시청과 수원시청이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세종시청은 20일 경남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체전 결승(4단 1복식)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0으로 물리쳤다.
1단식에 나선 홍성찬이 심성빈을 2-0(6-3 6-0)으로 물리쳤고, 2단식 남지성 역시 이민현을 2-0(6-1 6-2)으로 꺾었다.
3단식에서도 신산희가 박민종을 2-0(6-2 6-3)으로 돌려세운 세종시청은 남은 복식과 4단식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수원시청이 강원도청을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수원시청에서 김나리와 조시형, 강원도청에서는 오유경과 김다혜가 단식에서 승리를 따내 2-2로 맞선 가운데 열린 복식에서 수원시청 김나리-강나현 조가 강원도청의 김다빈-오유경 조를 2-0(6-4 6-3)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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