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서 산불…3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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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마산면에서 산불이나 주민 8명이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3시간29분만인 이날 오후 5시17분께 주불을 잡았다.
20일 오후 1시48분께 서천군 마산면 요곡리에서 산불이 나 최대풍속 초속 9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50분 산불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3대, 진화장비 22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 등 116명을 동원해 진화한 끝에 이날 오후 5시17분 주불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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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충남 서천군 마산면에서 산불이나 주민 8명이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3시간29분만인 이날 오후 5시17분께 주불을 잡았다.
20일 오후 1시48분께 서천군 마산면 요곡리에서 산불이 나 최대풍속 초속 9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졌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화선은 약 1.8㎞, 피해면적은 약 12㏊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50분 산불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3대, 진화장비 22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 등 116명을 동원해 진화한 끝에 이날 오후 5시17분 주불을 잡았다. 산불1단계는 예상 피해면적이 10~30㏊ 규모이고 평균풍속이 초속 2~4m, 예상진화시간 3~8시간일 때 발령한다. 서천군은 불길이 번지는 방향인 한산면 원산리 주민 8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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