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방통위원장 모레 검찰 조사 예정

김동규 2023. 3. 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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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조건부 재승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한 위원장에게 오는 22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통위가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를 고의로 깎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 위원장의 개입 여부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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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조건부 재승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한 위원장에게 오는 22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통위가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를 고의로 깎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 위원장의 개입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한 위원장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앞서 양모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과 차모 전 운영지원과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했다.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모 광주대 교수 역시 재판에 넘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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