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에 완승 다시 1위' 한화 수베로 감독 "스미스 호투…불펜투수도 좋은 흐름"

윤세호 2023. 3. 20.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SSG에 완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선발투수 스미스가 지난 경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4.1이닝 무실점으로서 경기를 잘 이끌었다. 스미스의 호투로 이후 나온 불펜 투수들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 있었다"며 "시범경기 기간 중 10개의 4사구를 얻은 두 번째 경기다. 타자들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게 느껴진다. 수비에서 타구 처리도 깔끔했다"고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잠실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대전=윤세호기자]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SSG에 완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와 시범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버치 스미스의 4.1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윤대경, 윤산흠, 김서현, 한승혁, 장시환이 나란히 호투했다. 스미스부터 시속 150㎞ 이상을 던지는 투수들이 SSG 타선을 압도한 이날 경기였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결승 솔로포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노수광이 4타수 2안타, 교체 출전한 이명기도 2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범경기 전적 5승 2패로 LG, 삼성과 공동 1위가 됐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선발투수 스미스가 지난 경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4.1이닝 무실점으로서 경기를 잘 이끌었다. 스미스의 호투로 이후 나온 불펜 투수들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 있었다”며 “시범경기 기간 중 10개의 4사구를 얻은 두 번째 경기다. 타자들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게 느껴진다. 수비에서 타구 처리도 깔끔했다”고 돌아봤다.

기분 좋은 무실점 피칭을 한 스미스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피칭을 했다”며 “마운드에서 지구력에 신경썼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닝이 거듭될 수록 구속이 떨어지는 면이 있었는데 오늘은 힘을 조절하면서 목표로 세운 투구수를 채우려고 노력했다. 변화구도 적절하게 잘 섞었고 공격적인 피칭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화 버치 스미스가 20일 대전 SSG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제공 | 한화 이글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