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때문에…" 강릉 금은방 절도 공범 2명 추가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강원 강릉의 한 금은방에서 1억 원 상당의 금을 훔진 혐의로 20대 2명이 붙잡힌 가운데 공범 2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18일 강릉시 옥천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을 훔친 절도범 A(20대)씨 등 2명을 도운 혐의로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18일 강릉시 옥천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을 훔친 절도범 A(20대)씨 등 2명을 도운 혐의로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붙잡힌 A씨 등과 고등학교 동창, 후배 관계로 A씨 등이 훔친 뒤 숨겨 놓은 금을 찾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이 타 지역 금은방에서도 범죄를 저지르려다 실패한 부분 등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A씨 등 2명은 지난 18일 오전 5시쯤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한국금거래소 강릉점을 SUV차량으로 들이 받아 침입한 뒤, 망치로 진열장을 깨고 안에 있던 1억 원 상당의 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차량이 고장나자 차에서 내린 뒤 각자 흩어져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다 범행 2시간 4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과 얼굴 수차례 찔린 뒤에도 혼자 일했다"…부산청 진상 조사
- 14살 소년이 동급생 살해했다…"돌로 머리 여러 차례 가격"
- 경찰, 이재명 부모 묘소 훼손 "최초 목격자에게 확인 중"
- 강남 주차장서 '만취' 상태로 차량 18대에 소화기 분사
- 손예진♥현빈 측 이혼설에 "터무니 없어…대응할 것"
- "직원 하극상에 반신불수" 제주 유적팀장 공무상 재해 인정
- 이근 "우크라行 불법 인정"…재판 후 욕설 내뱉고 몸싸움
- 800m 상공서 살상력 극대화…핵 전술 구체화 한 北
- 80대가 몰던 차량이 식당 돌진해 8명 중경상…'급발진' 주장
- '경제난' 이집트서 "고기가 없으면 닭발 먹어라" 정부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