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7월부터 '경기 서부 광역시티투어'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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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낙후돼 있던 자원을 관광 자원화할 수 있게 7월부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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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포시·고양시·파주시·경기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낙후돼 있던 자원을 관광 자원화할 수 있게 7월부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2개 시 이상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김포시 등 3개 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노선을 설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낙후돼 있던 자원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200만 인구인 경기 서북부의 공통된 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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