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장·창고 4곳 중 1곳 '소방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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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공장과 창고시설 4곳 중 1곳이 화재안전조사에서 '불량' 판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소방본부가 지난 2월 한 달간 도내 공장 및 창고시설 590곳에 대한 화재안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41곳에서 148건의 불량 사항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형건축물 화재안전진단을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도내 18개 시·군 창고(2963곳), 공장(5683곳) 중 표본 590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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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공장과 창고시설 4곳 중 1곳이 화재안전조사에서 '불량' 판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소방본부가 지난 2월 한 달간 도내 공장 및 창고시설 590곳에 대한 화재안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41곳에서 148건의 불량 사항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형건축물 화재안전진단을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도내 18개 시·군 창고(2963곳), 공장(5683곳) 중 표본 590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원주의 한 물류센터 등 3곳에서는 비가림 시설 등 불법 건축물이 의심돼 소방당국이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통보 했다.
강릉과 동해의 공장 시설 등 5곳에서는 소방계획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비상 방송설비와 수신기를 정지시켜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시설들은 조치 명령과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했다.
용석진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신속한 시정 조치와 지속적 단속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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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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