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영권,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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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를 기대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했다.
훈련을 앞두고 김영권은 "선수 시절 워낙 유명했던 분이고 다른 나라 대표팀 경력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다. 어떤 한국 축구를 보여줄지 그런 기대감을 갖고 합류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3골을 먹히면 4골을 넣어 승리하겠다고 말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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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박주성 기자= 김영권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를 기대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정우영, 이재성까지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일정상 오후 늦게 혹은 내일 합류할 예정이다.
훈련을 앞두고 김영권은 “선수 시절 워낙 유명했던 분이고 다른 나라 대표팀 경력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다. 어떤 한국 축구를 보여줄지 그런 기대감을 갖고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집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첫 소집이다. 김영권은 “선수들이 반갑다고 이야기했고 앞으로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이야기했다. 잘 해보자고 말했다”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 월드컵 4강을 목표로 정했다. 이에 대해 김영권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능성을 보였고 아시안컵에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감독님이 그런 목표와 생각을 하는 것에 대해 선수들이 믿어야 한다. 선수와 감독이 하나가 된다면 이루지 못할 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3골을 먹히면 4골을 넣어 승리하겠다고 말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강조했다. 수비수로서 김영권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는 “골을 안 먹고 4골을 넣으면 가장 좋을 것 같다. 4-3보다는 4-0이 좋기 때문에 수비수로서의 일을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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