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크롱에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연금개혁 의지?…불붙은 '분노'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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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7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전신사진이 불길 속으로 내던져졌습니다.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고, 연금 수급 시기도 그에 맞춰 2년 늦추는 것이 핵심인 연금개혁법안을 마크롱 정부가 강행하려 하자, 시민들이 분노한 겁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프랑스 노동계는 오는 23일 연금개혁 반대 9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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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7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전신사진이 불길 속으로 내던져졌습니다.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고, 연금 수급 시기도 그에 맞춰 2년 늦추는 것이 핵심인 연금개혁법안을 마크롱 정부가 강행하려 하자, 시민들이 분노한 겁니다. 프랑스 시민들은 "마크롱의 개혁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며 "비겁하고 비열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모여든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사용하며 해산시키려 했지만, 시위대는 더욱 크게 반발하며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길거리에 불을 지르며 정부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프랑스 노동계는 오는 23일 연금개혁 반대 9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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