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산불 1시간 54분만에 진화…0.2㏊ 불에 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1시 31분께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54분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산림 인근 주택 공사 현장에서 철제를 자르는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확산한 것으로 산림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되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흥=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0일 오후 1시 31분께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54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0.2㏊가 소실됐다.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 장비 8대, 진화 대원 126명이 투입됐다.
불은 산림 인근 주택 공사 현장에서 철제를 자르는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확산한 것으로 산림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되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