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새 경쟁자' 오현규 맞이하는 조규성 "부담 없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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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라면 누구나 겪는 일, 경쟁에 대한 부담은 없다."
조규성(전북 현대)은 20일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 소집됐다.
치열해진 경쟁 구도에, 조규성은 "축구를 하면 당연히 누구나 겪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경쟁에 대한 큰 부담감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클린스만은 현역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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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전북 현대)은 20일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 소집됐다. 지난 13일 발표한 클린스만 1기 명단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 대부분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윤종규(FC서울), 홍철(대구FC)을 제외 ‘예비 멤버’로 카타르에 동행한 오현규(셀틱)와 이기제(수원 삼성)가 가세한 게 변화다.
오현규가 새로운 경쟁자로 떠올랐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예비 엔트리로 동행했던 그는 당당하게 클린스만의 부름을 받았고, 월드컵 직후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적을 옮긴 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하이버니언과 29라운드 경기에 교체 투입돼 역전 결승골을 작렬했다. 지난 5일 페널티킥으로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뒤 맛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이었다.
치열해진 경쟁 구도에, 조규성은 “축구를 하면 당연히 누구나 겪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경쟁에 대한 큰 부담감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클린스만은 현역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월드컵 3회 연속 출전은 물론 슈투트가르트,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토트넘(잉글랜드) 등의 클럽에 몸담은 바 있다. 같은 포지션인 조규성은 기대 가득하다.
그는 “나는 대표팀에 올 때마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온다. 배울 점들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다”면서 “공격수 출신인 감독께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좋다. 또 타킷형 스트라이커셨던 만큼 골 결정력도 좋아서, 그런 것들을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카타르 월드컵서 만났던 우루과이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리벤지 매치를 치른다. 약 4달 만이다. 조규성은 “새로운 감독님과 첫 소집이자 처음 갖는 평가전이다. 경기에 출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출전하게 된다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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