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 관산교차로 21일 좌회전 차로 개통

4km 더 가 U턴 해야하는 불편 해소

21일 개통을 앞둔 국도39호선대체우회도로 관산교차로 좌회전 차로.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21년 12월에 개통된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통일로 접속구간(관산교차로)에 좌회전 차로를 신선·연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산교차로 이용 시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쪽에서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로 좌회전을 할 수 없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일원 지역주민과 경유하는 차량들은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해 주교동과 토당동으로 가기 위해서는 통일로 상 유턴차로가 없어, 4㎞ 북측 파주시 경계에서 유턴해 오거나 가장동 삼거리 부근에서 마을 안길을 이용해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종점부 관산교차로 개선공사’ 구간 좌회전 차로 신설공사 완료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좌회전 차로 개통은 21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이번 좌회전 차로 신설공사는 지난해 10월에 시작해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포함 총 6개월 동안 7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