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우리 손으로' 충주시, 탄금공원에 청보리밭 조성

윤원진 기자 2023. 3. 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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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탄금공원에 3만㎡ 규모의 청보리밭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충주국가정원 예정지 일부에 청보리밭을 만들어 이날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날 청보리밭에서는 걷기 동호회원과 시민 정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보리밟기도 했다.

충주시는 탄금호와 탄금공원 일원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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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동호회 등 200여명 보리밭서 보리밟기
20일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 청보리밭에서 어린이들이 보리밟기를 하고 있다.(충주시 제공)2023.3.20/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탄금공원에 3만㎡ 규모의 청보리밭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충주국가정원 예정지 일부에 청보리밭을 만들어 이날 시민에게 공개했다.

옛 눈썰매장 용지에 청보리밭과 탄금호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언덕도 조성했다.

이날 청보리밭에서는 걷기 동호회원과 시민 정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보리밟기도 했다.

보리밟기는 겨울철 서릿발 작용으로 들뜬 땅을 밟아줘 뿌리 발달을 촉진하는 전통 영농방식이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 걷기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건강과 여유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탄금호와 탄금공원 일원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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